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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에스터씨에 공익포장
한국 YWCA연합회 고문 총무인 박 에스터(64) 여사는 지난 6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공익포장을 받았다. 박 에스터 여사는 해방 후 20년 동안 한국 YWCA를 통하여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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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나라의 제짝
민족의 단일성이니 순수성이니 하는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. 오랜 역사를 통해서 잡다한 외족의 압제 밑에서 살아온 한국의 여성들이, 가령 일본이나 중국의 여성들보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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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액 이민 사기 잇달아
최근 미국령 「괌」도 기술자 취업「붐」을 비롯한 남·북미 각 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을 미끼로 소개비 수속비 등 거액을 뜯어내는 지능적인 이민사기가 잦아 가산을 탕진한 서민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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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여우 조미령양도 참석
^^남편「동원·최」씨(왼쪽)와 함께「리셉션」에 참석, 「포즈」를 취한 전 여배우 조미령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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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동포 이민사상 초유의 대군중
재미동포위안 공개방송 17일 24일, 12월1일에 방송 동양라디오에서는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8일까지 재미동포를 위한 장수무대 특집 공개반을 파견, 로스앤젤레스·샌프런시스코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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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보근씨처는 출국|이민여권으로 3월초 미국으로
공개수배된 전중앙정보부감찰과장 김포근씨(47·서울종로구 중화동 71의5) 의 부인 최절순씨 (42) 는 지난 3월4일 이민여권 (여권번호MB46143번) 으로 미국으로 출국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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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하외이」3대
「도보르작」의 교향곡 제5번은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. 일명『신세계에서』라고도 한다. 이 교향곡은 소박한 민요주의 선율을 갖고 있다. 누구에게나 쉽게 감동을 주는 것은 그런 악상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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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하와이」이민
그 날, 인천부둣가에는 동이 트기 전부터 가지각색 옷차림의 장정들이 모이기 시작했다. 교인·학생·시골선비·광무군인·농촌머슴·막벌이 역부….모두 1백21명. 모두가 똑같은 대한제국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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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동선 사건·통일교 말썽으로 재미 한인 멸시는 부당
【워싱턴=김영희 특파원】미상원의 「대니얼·이노우에」의원은 박동선 사건 하나 때문에 미국의 한국교포들이 이중적인 멸시의 대상이 되고있는 현상을 개탄했다. 「이노우에」의원은 17일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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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업이민
정부당국은 남미 「아르헨티나」에 2천명의 어업이민을 보내기로 하고 그 구체적인 절차를 상대국정부와 협의중이다. 우리나라는 62년 해외이주법을 공포하고 해외이민을 적극 장려해온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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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병균 전 자유기업원 원장의 '행복한' 변신
2001년 5월 당시 자유기업원 원장이었던 민병균(64)씨는 격렬한 '좌.우익 논쟁'의 한가운데 서 있었다. "나라가 좌경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"며 "좌익이 더 이상 국정을 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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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] 3. 한인들의 뜨거운 교육열
교육은 한인들이 낯선 미국땅에서 뿌리내리는 원동력이자 희망의 불씨였다. 지금도 한인의 교육열은 미주 내 타 인종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유별나다. 자녀교육에 쏟는 정성에 관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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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] 92. 한 가족 세 나라 시대
▶ 1960년대 서독으로 파견됐던 한국의 한 간호사가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울먹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. 올해 56세의 백이현씨. 중국 광둥(廣東)성 둥관(東莞)에 있는 가오메이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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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금별 왕자의 경제이야기] (28) 낯선 곳에서 느끼는 애수
파리의 밤은 역시 화려했다. 에펠탑 근처 카페에서 두 사람은 칵테일 한 잔씩을 놓고 각자 생각에 잠겼다. 소왕은 자신의 마을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고 했다. 물리적인 거리를 얘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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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니얼 대 김 "아시아 배우의 권익 위해 싸워나갈 것"
대니얼 대 김 임금 차별 문제로 미국 CBS 드라마에서 하차해 할리우드의 아시아 배우 차별 논란을 일으킨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김(48)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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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도 사회도 ‘어디쯤 가고 있는지’ 숙고할 공간 필요
━ [빠른 삶, 느린 생각] 마음의 지도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지난해 11월에 포르투갈에서 개최되었던 과학기술회의에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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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독 광부·간호사 아들, 미 종신직 연방판사 올랐다
미국 연방법원 종신직 판사에 13일 취임한 존 리(가운데)와 아버지 이선구(왼쪽), 어머니 이화자(오른쪽)씨. [시카고=연합뉴스] “부모님은 내게 두 가지를 늘 강조하셨다. 미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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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작업 … 우즈벡에 띄운 ‘자개 무지개’
━ ‘자개 작가’ 김유선씨상처 품어 진주 만드는 조개희생의 껍데기로 희망 전달교도소·해외동포와도 협업 자개 작업 ‘무지개’를 이웃과의 공감으로 이어 가는 김유선 작가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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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모든 걸 체념해야 '살 수 있는' 슬픔"
LA다운타운 노인아파트에 홀로 사는 82세 김용신 할아버지는 5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. 이후 할아버지는 하루 한끼 지인들이 전해준 고구마와 감자를 삶아 먹는다. 밥상은 잊은 지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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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줄고 빚 많은 일본 쇠퇴, 남북 융합 땐 새 프런티어 생겨
━ ‘세계 3대 투자자’ 짐 로저스 예일대·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하고 콜럼비아대에서 가르친 짐 로저스는 통일한국에 전 재산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. [전민규 기자]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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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인여성 보고 "남자", 짝퉁 보고 "진품"...바보 AI
일본의 호텔 체인 '이상한호텔'에선 공룡이나 인간을 닮은 AI 로봇이 손님을 맞는다. [이상한호텔 홈페이지] 인공지능(AI)은 충분히 진화한 것일까. AI의 활용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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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 초청 한국계 감독 저스틴 전 "'파친코'선 윤여정 선생님 함께해 영광이죠"
저스틴 전 감독(맨 오른쪽)이 각본, 주연을 겸한 영화 '블루 바유'.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. [사진 유니버설 픽쳐스] “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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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러시아 월드컵, 우리 상대는 누구?
위 재생(▶)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.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. ━ 조추첨 방송이 시작됩니다 월드컵 조추첨 2018 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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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땡큐 김정은”…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에 감사 표시
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. / 사진·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(현지시간) 한국전 참전 미군